(전주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축산통합사업에 도내 3개 업체가 선정돼 사업비 148억원을 확보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은 시설·장비자금 부문 농업기업인 ㈜유에프앤비와 농업기업인 ㈜한송과 코리아더캐드(주)이다. 운영기금(인센티브) 부분.
지원 규모는 시설·장비 1개 부문에 90억원, 운영비(인센티브) 2개에 58억원이다. 특히 올해 도내 3개사가 확보한 148억원은 전국 총사업비 241억원의 약 61%에 해당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을 생산·가공·유통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축산 등 농가보조금, 제휴사업 생산보조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재정 지원이 최근 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및 계열사 경영 안정과 가금류 수급 불안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국 신원식 국장은 정책자금 활용이 경영 부담 경감과 기업 통합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가와 가맹사업자간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계열화는 가맹점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시설·장비·운영자금 등을 지원해 계약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가축사육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대출사업이다.